곤지름(HPV) 재발까지 막는 검사 RPR STD DNA 조직검사 백신 접종

 

성병 검사를 받고 RPR과 STD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고 나왔지만, 찜찜한 마음이 가시지 않으셨나요? 특히 곤지름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일반 검사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놓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HPV 바이러스 검사부터, 어떻게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까지 명확하게 설명드립니다. 치료 방법과 병원 선택 팁까지 함께 정리했으니, 불안한 마음을 말끔히 해소하고 싶다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HPV 검사로 곤지름까지 확인할 수 있을까? - 정확한 진단과 예방까지 완벽 가이드

1. RPR과 STD 검사의 한계, 곤지름은 왜 따로 검사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성병 검사를 받을 때 ‘STD 패널’이나 ‘RPR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으면 안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엔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의 STD 기본 검사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RPR 검사는 매독을 확인하는 혈액 검사로, 감염 여부를 항체 형성 여부로 판단합니다. 이 결과가 음성이라면 현재 매독 감염은 없다고 보지만, 최근 감염일 경우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어 2주~4주 후 재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STD 패널은 클라미디아, 임질,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트리코모나스, 헤르페스 등 대표적인 감염병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HPV는 DNA 검사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곤지름까지 확인하려면 HPV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2. 곤지름이 의심될 때, 어떤 증상을 주의해야 할까?

곤지름은 초기에는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작고 미미한 사마귀 형태로 시작됩니다. 살색 또는 연분홍빛의 돌기들이 성기나 항문 주위에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크기와 개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지러움이나 분비물 증가, 감염 시 따가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사마귀와 비슷해 보일 수 있으므로 단순 자가 진단은 어렵고, 실제로 피지낭종이나 땀샘 등의 피부 질환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곤지름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병변을 육안으로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천 지역을 포함한 국내 비뇨기과·피부과·여성클리닉 중 HPV 검사 관련 온라인 상담 또는 예약이 가능한 곳

 

인천 서구 - 하이맨 비뇨기과

안산 - 하이맨 비뇨기과

인천 - 하이맨 비뇨기과

인천 송도 - 송도탑 비뇨기과

인천 구월동 - 임팩트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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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서울비뇨기과의원

전국 체인 - 굿모닝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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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PV DNA 검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며,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HPV DNA 검사는 주로 성기, 항문 주위의 세포를 채취해 진행되며, 감염 여부뿐만 아니라 어떤 유형(형)의 HPV가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6형과 11형은 곤지름을, 16형과 18형은 자궁경부암 및 항문암 등의 고위험군 HPV로 분류됩니다.

 

검사 방식은 면봉을 이용해 병변 부위나 질, 항문 안쪽에서 세포를 채취하며, 결과는 2~5일 안에 확인 가능합니다. 병원에 따라 고위험군만 검사하거나, 고위험군+저위험군 전체를 검사하는 경우도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남성은 일반적으로 검사기관이 적고 민감한 부위인 관계로 비뇨기과 진료가 추천되며, 여성은 산부인과나 여성전문클리닉에서 진행 가능합니다.

 

4. 곤지름의 치료법과 예방법, 완치가 가능한가요?

곤지름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병변 제거와 면역력 회복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냉동치료, 전기소작, 레이저 치료, 외용약 등이 사용됩니다. 반복 재발이 많기 때문에 한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HPV 자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자연 소멸되기도 하지만, 그 기간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병변 중심의 치료가 주를 이룹니다.

 

예방접종이 가장 강력한 예방수단입니다. ‘가다실9’ 백신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접종 가능하며, 곤지름(6형·11형)과 자궁경부암 고위험형(16·18·31·33·45·52·58형)까지 예방합니다. 9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하며, 만 12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로 국가에서 지원합니다.

 

5. 병원 선택 팁, 곤지름이 의심되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곤지름이 의심된다면 일반적인 내과보다 피부과, 비뇨기과 또는 산부인과 진료가 더 적합합니다. 성병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HPV 검사 및 치료 경험이 풍부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병원 방문 시, 'STD 검사에 HPV 포함 여부', 'DNA 검사 가능한지', '재발 시 치료 옵션' 등을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병변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과거 감염 경험이 있거나 성관계 이후 찜찜함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확실히 확인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6. 마무리하며, 내 몸을 위한 현명한 선택

RPR과 STD 검사는 중요하지만, 곤지름 확인까지는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HPV 감염은 조용히 지나갈 수 있지만, 병변이 생기면 치료와 관리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며, 중요한 것은 빠르게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 자체가 이미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첫걸음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료를 받고, 예방 접종을 통해 미래의 불편함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설마 나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이 바로 점검할 때입니다.

 

 

곤지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민망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검사와 치료를 미루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빠른 진단과 적절한 대응이야말로 불안과 재발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RPR, STD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더라도 곤지름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HPV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내 몸을 위한 작은 관심과 행동이 오랜 건강을 지켜줍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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