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링크 캡쳐보드 18,000원, 1920x1080 60Hz 진짜일까?

저렴한 캡쳐보드, 과연 스펙 그대로일까?

영상 캡처를 위해 마하링크 캡쳐보드(18,000원)를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품 설명에 적힌 1920x1080 60Hz가 실제로 구현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가형 캡쳐보드는 종종 성능이 표기된 것과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은 정말로 60Hz를 지원할까요?

마하링크 캡쳐보드, 1080p 60Hz 지원이 가능할까?

마하링크 캡쳐보드는 1920x1080 60Hz 입력(패스스루)은 가능하지만, 실제 녹화(캡처) 시에는 30Hz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가형 캡쳐보드는 대부분 USB 2.0을 사용하기 때문에, 60Hz의 고주사율 영상을 충분히 전송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해상도 영상 녹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캡처 성능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1080p 60Hz 캡쳐를 원한다면?

만약 부드러운 60Hz 영상 캡처가 필요하다면, 마하링크와 같은 저가형 제품이 아닌 USB 3.0 이상을 지원하는 고급 캡쳐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엘가토(Elgato) HD60 S, 에버미디어(AverMedia) 라이브 게이머 포터블 2 등이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실제 1080p 60Hz 캡처가 가능합니다.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저가형 캡쳐보드는 대부분 마케팅용으로 60Hz라고 표기하지만, 실질적인 녹화 성능은 1080p 30Hz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 실제 사용자 리뷰나 영상 테스트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BS 등의 녹화 프로그램에서 설정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60Hz 캡처를 원한다면 USB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가성비냐, 성능이냐?

마하링크 캡쳐보드는 입문용으로 간단한 영상 녹화나 화면 공유에는 적합하지만, 1080p 60Hz 캡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더 높은 사양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맞는 성능을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원하는 성능에 따라 캡쳐보드의 선택 기준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