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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 개편 발표 - 도전적 과제에 초점

by MoneyWalker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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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략 발표!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쉬운 과제'보다는 '도전적 과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뭔 쌀로 밥짖는 소리!) 이로써 해외 연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모든 R&D 프로그램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산업부 1차관 장영진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략기획단, 업종별 PD(프로그램 디렉터)가 참석한 '산업기술 R&D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우리 기업이 세계 최고 기술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쉬운 과제에 투자하는 것을 중단하고 '도전적 과제'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첨단기술 개발 역량과 아이디어를 가진 해외연구자에게 산업부 모든 R&D프로그램을 개방하고 과제 기획-선정-평가 전 과정에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에는 상세한 기술 요구사항을 기획해 공모했지만, 앞으로는 대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 기획은 신청한 연구자들에게 맡기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산업부는 곧 정부 R&D 예산 확정 후 국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R&D 과제 발굴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음 달에는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립하며 국제 공동 R&D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갈라파고스형 R&D 방식을 벗어나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향하는 개방적인 R&D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산업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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