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은 게임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PC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XR 분야에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솔루션, 클라우드XR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클라우드XR은 XR기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제품입니다. 현재 많은 VR 및 XR 기기가 출시되고 있지만, 스펙이 낮아 최고급 XR 기술을 적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콘텐츠를 처리하고 이를 다양한 기기로 전송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클라우드XR은 RTX GPU와 RTX 가상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하여 고품질 XR 콘텐츠를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로 전송합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의 네트워크에 고성능 PC나 서버가 있다면, 그를 활용하여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클라우드XR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 속도를 최적화하여 전송합니다. 엔비디아는 이 기술을 위해 에릭슨과 협업을 진행하였고, L4S 기술을 통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확장 가능한 스트리밍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XR 콘텐츠를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에릭슨의 시벨 톰배즈는 이 협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L4S 기술이 클라우드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예상하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XR 경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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