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환상, 실탄은 월 6만원…비극적 현실을 맞이한 전직 직장인들

솔찍히 여행 유투버 조금 땡겼는데, 현실은 다수가 힘든 구조구나...에휴, 쉬운게 없어!

인기 있는 여행 유튜버들의 성공 이야기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이 경로를 선택하고 있다. 곽튜브와 빠니보틀 같은 유튜버들의 성공은 직장 생활 수익의 배가 넘는 수익과 유명 연예인 수준의 인기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성공은 유튜버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소문을 퍼뜨리며, 많은 직장인들이 유튜브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었다. 이런 환상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브를 통해 부를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유튜버들이 경험하는 현실은 이와 다르다. '라희아빠' 채널의 운영자 김용완씨처럼, 5년 동안 600개의 영상을 업로드한 후에도 총 수입은 약 393만원에 불과했다. 즉, 한 달에 약 6만5000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김씨의 경우, 그가 유튜브로 얻는 수입은 없는 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더불어 영상 제작과 편집 과정은 꽤나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다.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에만 3~4일이 소요되며, 특히 여행이 끝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뒤 고통스러운 편집 작업을 시작하면 그리 즐겁지 않다. 또한, 업로드한 영상의 조회수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을 때, 유튜버들은 실망감을 느낀다.

결과적으로, 여행 유튜버로서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실제로는 고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퇴사 후에 후회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와 같이 유튜브 활동은 쉬운 일이 아니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