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톤 이라면 뭘 먹었을가? 과학자들이 최근 페루의 이카 사막에서 발견한 뼈 화석이 우리가 알던 것보다 훨씬 오래전, 약 3900만년 전에 거대한 고래가 헤엄치고 다녔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화석의 발견은 진화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순간으로, 과학계에서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루세투스 콜로서스라 불리는 이 고래는 약 340톤에 이르는 몸무게를 가졌다고 추정되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무거운 고래인 '대왕고래'의 몸무게인 150톤을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대왕고래는 몸길이 약 25m인 반면, 페루세투스 콜로서스는 약 20m로 좀 더 작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페루세투스 콜로서스의 뼈를 분석하고 이 고래의 뼈조직이 매우 밀도 높고 단단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사회
2023. 8. 4.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