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경기 결과를 접하다 보면, 기사 속 '70점대 쇼트'라는 표현이 쉽게 눈에 띕니다. 그러나 단순한 점수 숫자만으로 선수의 올림픽 경쟁력을 판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동일한 점수라도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졌는지, 기술점수(TES)와 프로그램 구성점수(PCS)가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피겨 팬이나 스포츠 애호가들이 이러한 점수 구조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선수들의 실제 위치나 경쟁 우위를 오해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피겨 점수 해석의 핵심 딜레마오늘은 최근 이해인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시즌 베스트와 콤비네이션 점프 이슈를 사례로 삼아, 점수대의 맥락과 TES·PCS 각각이 순위 경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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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 20.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