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비엔나, 멜버른, 밴쿠버, 오사카, 오클랜드의 매력 속으로

세계가 팬데믹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는 비엔나(오스트리아), 멜버른(호주), 밴쿠버(캐나다), 오사카(일본), 오클랜드(뉴질랜드)가 상위 5곳에 랭크되었습니다.

비엔나는 안정성, 의료, 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비엔나에 사는 사람들은 이 도시의 가치가 단순히 점수 총합 이상이라고 말합니다. 이 도시는 잘 보존된 역사,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저렴한 보육 시설, 카페, 극장, 도시 경계 내에 위치한 와이너리 등으로 인해 스테이케이션의 완벽한 목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멜버른은 호주에서 가장 높은 문화 및 환경 점수를 얻어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멜버른에 사는 사람들은 이 도시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 환경을 매우 사랑하며,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을 이용해 도시 곳곳을 쉽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밴쿠버는 캐나다 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은 이 도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사랑합니다. 밴쿠버는 '잉글리시 베이'에서 '그라우스 마운틴'까지 교통 시스템을 이용해 하루만에 이동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오사카는 안정성, 의료, 교육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상위 10위 안에 든 유일한 아시아 도시입니다. 오사카는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큰 장점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클랜드는 작년보다 25계단 이상 올라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 도시는 완벽한 교육 점수와 함께 상위 10개 도시 중 문화 및 환경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오클랜드의 주민들은 이 도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사랑합니다.

이 도시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이유는 단지 객관적인 지수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 경험과 그들이 느끼는 도시의 가치 때문입니다. 이들 도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 자연 환경 등은 도시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살기 좋은 도시가 가져야 할 특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